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하이 신앙 (문단 편집) === 현시자 === 바하이는 '''현시자'''의 존재를 매우 강조한다. 하느님과 인간은 결코 인격적 관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현시자를 통해 하느님의 가르침을 직접 전하였다고 보기 때문이다. 첫 현시자인 [[아담]]을 시작으로 셀 수조차 없는 많은 현시자들이 지구상에 존재했으며 [[아브라함]], [[모세]], [[예수]], [[무함마드]], [[다윗]], [[엘리야]] 등이 이에 해당된다. 바하이는 이들 현시자 중 가장 중요한 현시자 9명을 특별히 공경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 [[아브라함]] * [[모세]] * [[크리슈나]] * [[조로아스터교|조로아스터]] * [[석가모니]] * [[예수]] * [[무함마드]] * [[카자르 왕조#s-2.4.3|바압]](사이드 알리 무함마드) * 바하올라 바하이는 이들 9명에 의해 저술된 [[성경|구약, 신약 성경]]과 [[쿠란]], [[베다]], 아베스타, [[불경]] 등을 모두 하느님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으로 인정한다. 특히 [[쿠란]]의 경우 바하이에서는 바하올라의 저서들과 함께 메인 경전의 위치까지 올라가 있다. 바하이는 현시자의 가르침에도 일종의 재편이 있다고 보고, 가르침의 개편이나 새로운 가르침의 필요가 있을 때마다 새 현시자가 내려왔다고 믿는다. 이 중 마지막 선지자는 바하올라이며, 바하올라 이후의 현시자는 인정하지 않는다. 바하이에서는 바하올라 이후 현시자는 최소 1000년 이상은 지나야 나타난다고 본다. 이슬람에서 나온 종교인만큼 [[무함마드]]와 [[시아파]]의 칼리프인 알리 이맘에 대한 공경도가 특히 높다. 바하이는 바압과 바하올라가 이들의 후손이라고 믿고 있으며, 쿠란의 계시를 성취한 이들로 믿는다. 흔히 많은 종교에서 바하이를 다신교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하이의 본질은 유일신교이기에 현시자는 인간 이상의 위치를 가지지 못한다. 예수나 크리슈나, 조로아스터 등은 본래 종교에서 신으로 숭배받는 존재이지만 바하이에서는 그저 인간일 뿐이다. 나머지 무함마드나 아브라함, 모세도 그러하며 9명 이외에 다른 성경 속 예언자들도 그저 인간으로 대우받는다. 이 종교의 창립자인 바하올라 역시 신격화는 금지되며, 바하올라 본인도 신격화를 원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바하이 사원에서 다른 종교의 기도 의식을 허락한다는 점에 이의를 갖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저 이들을 하느님의 현시자들을 믿는 이들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예의에 가깝다. 즉 기독교인이 바하이 사원에서 자신의 식으로 기도를 한다고 해서 바하이가 예수 숭배를 허용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